육첩반상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혼밥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소개말고 첫 포스팅을 뭘로 할까 하다가 역시 먹을 게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들고 왔습니다!!

<육첩반상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후기! (음... 사실 후기랄 것도 없지만...)

 

제가 원래 사진을 찍고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서 사진이 1장 뿐이네요. 하하.

앞으로는 더 열심히 찍는 사람이 될게요!

 

 

친구 아기 선물 사러갔다가 너무 배고파서 선물 사기 전에 내가 먼저 죽겠다 싶어서 백화점 푸드코트? 같은 곳에 갔습니다. 돈가스를 먹을까? 하다가 같이 간 저희 언니가 삼겹살 구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찾은 육첩반상입니다.

사진은 삼겹반상M입니다. 사실 L 시키려다 이거 먹고 딴 거 또 먹으려는 계산으로 작은 걸 시켰...

가격은 9900원입니다. 음, 가격판이랑 영수증을 찍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기는 하네요.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수저를 저렇게 종이 포장을 해서 주시더라고요. 저는 여기에 괜찮은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앉는 자리 마다 투명한 가림막도 있고, 청소해주시는 분이 소독제로 추정되는 분무기를 탁자에 뿌리고 닦으시는 모습도 보여 안심이 됐습니다!

 

맛은 그냥 맛있는 삼겹살이었어요. 저는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와~' 이런 맛은 아니고요. '음, 맛있네.'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근데 간단하게 한끼하기에는 아주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여기가 혼밥맛집이었더라고요. 어쩐지 혼밥하시는 분들이  많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는데 간단히 한끼 해결하고 싶다 하실때 추천합니다!

아, 쌈 종류를 따로 주시거나 하시지는 않아요. 참고해주세요.

 

쌈종류가 없으니까, 찐친은 아니고, 적당히 좋게 지내는 사람이랑 같이 있는데 밥을 먹어야 하고 나는 고기가 먹고 싶다→ 그리고 나는 고기 불판에 김치를 구워야 한다→ 근데 있는 곳이 하필이면 영등포 타임스퀘어다→ 그럼 육첩반상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을 추천합니다. 사실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 같이 고기 굽고, 김치 굽고, 쌈 먹고 하기 쉽지 않잖아요? 아닌가? 나만 그런가?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의식의 흐름이란... 쯧!

이만 줄이겠습니다! bye,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