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자의 놀거리

덕수궁에서 산책!(덕수궁, 시청역 놀거리, 서울 궁 나들이)

by taja 2021. 8. 9.
728x90

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여름이 한창이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여행가기가 쉽지 않아서 가까운 곳을 많이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간 덕수궁! 예전에 잘 놀러다녔던 곳입니다ㅋㅋ

근래에는 가지 않다가 오랜만에 근처에 볼 일도 있고 해서 가봤어요.

시청역에서 내려서 한 컷.

사실 궁은 야간에 보는 게 더 예뻐요. 저녁 쯤이나 밤에 오면 조명과 어울려서 더 고즈넉한 느낌을 주거든요!

하지만 타자는 낮에 보러 갔어요. 그래도 낮도 예뻐요!

덕수궁 티켓.

티켓을 따로 끊지 않고 입장이 가능한 것 같기는 한데 그냥 티켓을 받았어요:)

만 24세까지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나이를 입증할 수 있는 민증, 면허증 있어야 합니다!)

만 25세부터는 입장료 1000원... 타자는 1000원 내고 입장... 내 눈에 흐르는 건 눈물이 아니야...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다리.

무슨 다리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일단 보는 안내판.

뒤 돌아서면 까먹지만 그래도 봐줍니다.

입장문과 가장 가까운 전각으로 들어가는 문이에요.

'광명문'이라고 써 있네요.

광명문을 통과하면 보이는 건물.

음... 타자의 한자는 여기가 끝인가봐요ㅋㅋ

함녕전과 덕흥전 중 하나. 함녕전일까요? 안내판 찬스!

찍은게 맞았네요.

이 전각이 덕흥전이니까 위에는 함흥전.

50%의 찍기가 맞았어요. 몇 안되는 아는 한자 중 '덕'으로 맞춤..ㅋㅋ

궁이 좋은 게 나무가 많아서 싱그러워요.

뒤로 잠깐 보이는 정관헌.

덕수궁은 대한제국 궁이었어서 그런지 이렇게 배수구 뚜껑(?)도 상징물인 오얏나무 꽃 모양이네요.

석어당.

궁궐 안에 사대부 집같은 건물이에요.

2층이어서 그런지 단청을 따로 칠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전각과 비교해 밀리지 않아요.

좀 더 위엄 넘치게 한 컷 더.

앞쪽으로 돌아와 중화전.

각도를 좀 더 꺾어서 한 컷.

뭔가 더 위기감 있어보이지 않나요?

중화전 가는 길

뒤에서 돌아오기는 했지만 원래라면 이렇게 들어갔을 중화전입니다ㅋㅋ

GIF파일로 넣으려다 용량 초과로 실패ㅠㅠ

여러분 출세하시라고 한 컷.

중화전 계단 옆에 있는 해태(?) 해태 맞죠?

귀여워서 찍음ㅋㅋ

용조각도 한 컷.

살구나무.

덕수궁에서 제일 오래됐다고 하네요. 아, 살구 맛있겠다.

음.. 뭔지는 모르겠지만 중화전 옆에 있길래 한 컷.

자세히 보면 뭔가 멋있기도 하고요.

드므.

뭔가 발음도 귀엽고 또 우리 조상님도 귀여우시고 해서ㅋㅋ

덕수궁은 이렇게 중간중간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요.

여기는 어디일까요?

아무튼 예쁘네요. 오늘은 견학이 아닌 산책이니까요!

석조전 앞 분수.

위엄 넘치게 한 컷.

각도를 바꿔서 또 한컷.

까치와 소나무라 뭔가 민화처럼 찍고 싶었지만 그건 망상이었다.jpg

석조전 뜰에서 찍어본 꽃.

석조전 꽃나무.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궁에는 참 나무가 많아요:)

잠시 사진작가를 꿈꿔보았어요.jpg

마지막으로 나오는 길에 간 정관헌.

이걸 뭐라 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뻐서 한 컷.

사슴, 소나무, 박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느꼈지만 이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이제 너무 뙤약볕 아래에서는 뜨거울 것 같았어요. 그늘 아래로 두면 더 좋겠다는 생각:)

나오는 길에 너무 더워서 들어간 기념품 샵에서 한 컷.

덕수궁이라 커피를 마시고 싶었지만 빈속이라 식혜로 마무리ㅋㅋ

너무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이렇게 산책 어떠세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가실 때 참고하세요.

 

 

교통 지하철은 시청역을 이용. 주차장은 주변에 시청도 있고 마련되어 있을 것 같기는 해요!
화장실 이번에는 방문X. 하지만 평소 갔을 때는 잘 관리되어 있었어요.
특징 이렇게 더울 때는 양산 필수! 나무가 많기는 하지만 태양은 나무를 이겨...

 

다른 산책 코스도 있어요!

 

중앙탑에서 산책!(feat. 빈센조, 사랑의 불시착, 복수가 돌아왔다 촬영지)

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요즘 너무 더워서 밖에 나가기 싫으시죠? 타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너무 집에만 있기는 답답해서 중앙탑공원에 산책을 하러 갔다 왔습니다. 차에서 내려 중앙탑공원

taja-life.tistory.com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