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제가 왕년에는 편의점 빠순이로서 편의점 신제품을 다 섭렵했었거든요?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그러지를 못하지만...이때 블로그 운영을 했어야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갑자기 불현듯 떠오르네요.
어쨌든 제가 편의점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에 자주 가는 편인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어 야식으로 간택했습니다.
바로 요제품입니다.
순대쫄면범벅. gs25에서 구매했고요.
유플러스 할인 받아서 3,990원에 구매했습니다.
원래가격이 아마도 4,1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ㅠ
gs25에서 순대쫄면범벅을 사면 이렇게 물을 행사상품으로 줍니다. 저는 이때 깨달았어야 했죠ㅠ
자, 이제 꺼냅니다.
안에는 쫄면과 순대, 양념, 튀김후레이크, 포크 이렇게 들어있어요.
이제 종이껍데기에 써있는 대로 해먹어 줄게요.
1. 순대와 쫄면, 양념을 뜯어 넣어줍니다.
이때 쫄면은 풀어서 넣어주라고 하네요! 붙을까봐 그런가봐요.
2.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3. 전자레인지에 넣습니다. 이때 뚜껑은 그냥 얹어만 주세요. 꽉 닫지 마시고요!
3-1. 우리집 전자레인지는 700W니까 4분 30초.(1000W라면 4분) 돌려줍니다.
4.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고, 빠뜨린건 없나 다시 종이 껍데기를 봅니다.
흠! 잘하고 있었군요. 아 근데 소스를 저어주지는 않았는데?
근데 여러분은 창화당을 아시나요? 맛집이래요. 다음에 한 번 가볼까?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니 4분 30초가 지났네요. 이제 꺼내줍니다.
이 때 뜨거우니 조심해야합니다.
완성된 샷입니다.
사실 그렇게 맛있어보이지는 않아요;;
섞으면 더 맛있어 보일까 하고 섞어줍니다. 근데 어차피 먹으려면 섞어야해
음... 튀김 후레이크를 뿌리면 낫지 않을까?
좀 나은 것 같기도?
눈으로 먹는 것은 아니니 이쯤하고 한입합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또 한입 먹습니다.
두입, 세입, 네입...
맵네요.. 매워요.. 스읍 포스팅하고 있는데 또 매웠던 게 생각나서 침나와ㅠ
이거 매운 거였어요?
매우면 맵다고 써주세요ㅠㅠ 저 맵찔이란 말이에요ㅠㅠ 어쩐지 물을 주더라. 자본주의가 뭘 그냥 줄리 없는데, 의심을 먼저 했어야 했는데.
이날 야참은 물이었어요.(+냉동실에 있던 엑설런트 액? 엑?)
매운거 좋아하시면 드셔보시고 저처럼 맵찔이라면 물배 채울거 각오하고 드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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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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