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이제 8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가 내년에도 이어지다니! 하면서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정말 8월이 다 갈까봐 황급하게 써보는 리뷰! 프레그런트 바캉스 원두리뷰입니다.
신세계백화점에 갔다가 (사실 딴 거 사러 갔다가) 원두를 팔길래 잠깐 구경하다 하나 사야겠다 맘 먹고 골라본 원두입니다. 사놓은 지는 꽤 되서 거의 다 마셔가는데 이제야 리뷰를 하네요:)
원두 포장 사진이에요.
어, 찍지는 못했는데 지퍼백으로 되어 있어서 보관이 용이해요:)
여름 밤을 형상화한 듯한 그림이 예쁘네요.
제가 산 것은 200g이고요. 가격은 6,900원이었습니다.
이건 리뷰를 위해 백화점에서 급하게 찍어 온 사진입니다.
라틴아메리카의 버번종과 에티오피아의 원두를 블랜딩한 원두라고 하네요.
대중성을 위해 단맛을 극대화한 모양이에요.
근데 사실 저는 이거 봐도 잘 모르겠어요. 저같은 막입은 웁니다.
어쨌거나 샀으니 마셔야겠죠?
저희 집의 작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ㅋㅋㅋ
제가 사용하는 그라인더입니다. 엔코. 요즘 열일하고 있죠.
엔코야, 또 잘 부탁해!
추출 기계는 맥널티입니다.
이사오고 친구에게 집들이 선물 겸 해서 받았어요.
정말 잘 쓰고 있어서 친구에게 답례를 해야할 것 같아요:)
Y양 고마워! 덕분에 멋진 홈카페 라이프를 즐기고 있어.
에소프레소 용 굵기로 맞추어서 원두를 갈아주었어요.
곱게 잘 갈렸죠?
원두 가루 g수를 맞추기 위해 0점 조절.
17g으로 개량합니다.
제가 여러번 해봤는데 16g은 너무 적고 18g은 너무 많은 것 같았어요. 딱 적당한 17gㅋㅋ
원두의 분쇄 정도나 기타 다른 요인들로 인하여 절대적인 수치는 아닙니다:)
평평하게 템핑.
추출해줍니다.
바텀리스의 장점! 촬영하기 좋다.
추출 풀버전으로 보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예쁘게 뽑힌 샷.
크레마도 풍부하고 향도 좋아요.
얼음물 준비.
아아를 만들어주어요.
검은색 컵이라 티는 잘 안나네요.
저는 연하게 마셔서 한 샷만 했는데, 맛있게 먹으려면 이 잔에 2샷은 부어야 해요.
예쁘게 떨어진 커피케이크로 마무리.
일단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가벼운 바디감의 원두입니다.
향은 좋고, 또 쓴맛도 강하지 않아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원두에요.
신세계 8월의 커피 프레그런트 바캉스 원두 포스팅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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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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