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중 며칠만 허락되는 귀한 날.
빛 바람들이기 행사 기간 중 창덕궁을 다녀왔다.
알고 간 건 아니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초입에서 문이 열린 희정당 문 안으로 보이는 풍경.
한옥과 계단이 조화롭다.
근대에 재건된 곳이라 비교적 현대적인 느낌이 든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반대편도 볼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계단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 명소가 되어 줄을 서서 찍었다.

'차경'이라는 단어를 단번에 이해하게 해준 희정당의 창.
마치 멋드러진 액자 하나를 걸어 둔 듯한 느낌을 준다.

옆의 다른 창문.

내의원 앞에 있는 살구나무.
실용적인 목적으로 심어졌지만,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모습.

창덕궁에 가면 꼭 봐야 한다는 400년된 매화나무.
400년이 지났는데도 수많은 꽃을 피우는 강인한 생명력에 감탄이 나온다.

다른 매화는 꽃잎이 5개지만, 이 매화나무는 꽃잎이 겹겹이 나있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만겹홍매실.

낙선재로 향하는 길에서 본 수양벚나무.
사실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다.
담장 위에 고고하게 서있는 모습이 예뻐 한 컷.


수양벚나무 옆의 소나무들.
사시사철 푸르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겠지.
봄에도 푸른 소나무.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
https://taja-life.tistory.com/79
새로운 모습의 창덕궁을 만나다: 빛 바람 들이기 그리고 봄, 두번째 이야기
https://taja-life.tistory.com/78 새로운 모습의 창덕궁을 만나다: 빛 바람 들이기 그리고 봄, 첫번째 이야기일 년 중 며칠만 허락되는 귀한 날.빛 바람들이기 행사 기간 중 창덕궁을 다녀왔다.알고 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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