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어요?
저는 요즘 하루하루가 약간 쳐져요.
왠지 지금 제모습이 약간 마음에 안 드는 기분?
고치려고 하는 습관이 있는데
그게 잘 안 고쳐져서 우울하기도 하고요.
괜히 포스팅 보러 오시는 분들께 하소연이네요.
자!
분위기 전환을 위해!
역시 맛있는 거만한게 없죠?
맛있는 거하면 역시
고기와 기름 아니겠습니까?
고기+기름의 여러 조화가 있지만
남녀노소 불문하고
돈가스 조합 싫어하는 분들 거의 못 본거 같아요.
공주대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공주대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본 <최고당>
포스팅 시작할게요!
공주대 정문은 아닌데
제일 유명할 것 같은 문 쪽에 위치해 있어요.
최고당 메뉴판이에요.
원래 기본 돈가스만 먹으려고 했는데
세상에나!
제가 좋아하는 조합인 돈가스+쫄면 세트가 있는거에요.
참새가 방앗간 그냥 안 지나가잖아요.
저는 한 마리의 참새가 되었습니다.
돈가스와 쫄면 세트를 시켰어요.
가격은 8,300원.
아! 그리고 <최고당>은
물과 장국이 셀프입니다!
손님이 꽤 계셔서
예상보다 좀 더 기다려서 받은
돈가스쫄면세트입니다.
꽤 알찬 구성이에요:)
우선 메인인 돈가스.
색이 영롱하니 예쁘네요.
고기도 꽤 두툼하고,
튀김옷도 바삭바삭해요.
함께 나온 소스는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왼쪽에 있는 소스는
사우전드아일랜드 소스 비슷한 맛이고요.
약간 더 매콤하기는 해요.
오른쪽에 있는 소스는
우리가 아는 돈가스 소스입니다.
돈가스에 찍어서 한입해요:)
매콤해서 맛있어요.
스테디일 땐 이유가 있어요.
역시 맛있어요:)
함께 나온 쫄면.
세트 구성이라 작은 사이즈에요.
맛있게 비벼야죠.
왼손은 카메라.
오른손으로 비비고!
돈가스를 올려서 먹을 거에요!
사실 돈가스+쫄면을 먹을 때는
옛날 돈가스처럼 소스를
푹 절여야 더 맛있긴한데,
그래도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카레도 같이 파셔서 그런지
밥도 맛있어요.
밥 위에 돈가스 올려먹기.
제가 좋아하는 또 다른 돈가스 조합ㅋㅋㅋ
쫄면에 올려서
또 한 번 먹었어요ㅋㅋㅋ
맛있는 한끼하고 왔어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어요.
왜 공주대 맛집으로 소문났는지
알겠어요.
여러분도 기분이 저기압일때
고기 앞으로 가세요!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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