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던 날이었죠.
밥을 먹고 나왔는데도
I'm still hungry 상태여서
2차로 어딜 갈까 배회하다
역시 치킨집이지 하고 푸라닭에 들어갔더랬죠.
오랜만에 치맥했습니다.
ㅋㅋㅋ
우리나라의 3대마요가 있죠.
누나, 그 XX 만나지마요.
치킨마요
그리고...
푸라닭 고추마요.

죄송합니다.
그냥 드립이 치고 싶었어요.
잡소리 그만하고
푸라닭 포스팅 시작할게요.

이번에 푸라닭에서
계산한 금액입니다.
고추마요 치킨, 벨기엔 갈릭후라이, 콜라, 맥주
이렇게 시켰어요.
치킨은 순살로 먹고 싶었는데
뼈만 된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뼈 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래도 치킨은 맛있죠!
푸라닭 매장에서 먹고 갈 거에요.
포장하자고 그랬더니
일행께서 먹고 나서 치우는 게
싫으시다고 하셔서 매장에서 먹기로 한 거에요.
제가 치우겠다고 했더니 그냥 쓰레기 나오는 게 싫으시다는데
어쩌겠어요.
주문하니 해주시는
기본 셋팅입니다.
소스가 3가지가 나오고요.
알새우칩과 푸라닭의 시그니처인
노란 치킨무가 나왔어요.
알새우칩이 바삭하니
맛있어요.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어요.
포크와 집게도 주십니다.
집게로 치킨을 먹으니까
꽤 편했어요:)
치킨보다 먼저 나온
푸라닭 벨기엔 갈릭 후라이.
양이 많더라고요.
위에 뿌려주신 치즈소스의 양이
어마어마해요!
포크로 쿡 찍어서 먹어요.
맥주도 한입!
크으~
시원하네요.
같이 간 일행은 술을 안 마시셔서
저만 간단하게 맥주 한잔 했어요.
일행은 콜라.
푸라닭 맥주가 생각보다
제입에 잘 맞았어요.
기본적인 라거의 맛.
감자튀김을 먹고 있으니
나온 고추마요 치킨.
정말 맛있겠죠?
마요소스가 잘 묻은
치킨의 영롱함.
위에 뿌려진 할라피뇨마저도
맛있어보이네요.
한조각 집어서!
촉촉한 속살 보세요!
넘나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할라피뇨와 함께
먹어줍니다.
고추마요가 푸라닭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이유를 저는 이제 알았어요.
마요소스라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함께나온 할라피뇨가 느끼함을 싹 잡더라고요.
맵지도 않고 달달한 소스와 궁합이 잘 맞았어요.
맥주와의 궁합도 굿이고요!
기대없이 들어간 곳에서
인생 치킨 만났어요.
맨날 시장치킨만 파던 제게
신세계를 알려준 푸라닭 고추마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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