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도장깨기]구름 속에 커피집(정승제 카페, 홍대카페, 홍대맛집)

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감자조림을 해놓고 이렇게 글을 쓰자니 배가 좀 고프네요. 보자마자 안물안궁 대방출입니다ㅋㅋ

사실 홍대는 잘 가지는 않는데 근처에 볼 일이 있었거니와,

저의 수능수학의 은인이신 정승제 생선님 아직도 이렇게 부르시나요? 께서 하시는 카페라고 해서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쌤!  많이 늦었지만 감사해요!

구름속에커피집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건물을 지으신건 알았지만...

훠후! 건물 진짜 잘 지으셨더라고요!

위치한 거리자체도 너무 예쁜 거리인데 건물도 너무 예뻤어요:)

사실 원래 목적은 백반집이었는데, 이후에 밥약이 있었는데 도착한 시간이 애매해서 커피집에 갔어요.

다음에 백반집도 방문할게요. 쌤. 거기가 그렇게 맛집이라면서요?

구름속에커피집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역광 죄송ㅠ

가격이 홍대 근처 가게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어요. 부담없이 시키기 좋았습니다. 스승의 은혜ㅋㅋ

타자는 점심 겸 해서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상냥하신 직원님께서 세트메뉴로 묶어주셔서 7,500원(크루아상샌드위치 5,500원+아메리카노 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했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카페 둘러보기.

전반적으로 감각적이고 예쁜 카페였어요.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신경 많이 쓰신 게 티가 나더라고요.

이렇게 테라스도 있고요!

날 선선해지면 앉아서 병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캬! 근데 맥주는 안 파시겠죠?

항아리 분수(?)

영어블록으로 구름속에 커피가 써있네요! 구.룸.소.게. 커.피.

화장실 문.

공주님과 왕자님.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로 찍어본 크루아상샌드위치.

샌드위치 색감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따로 찍어본 아메리카노.

컵 홀더에 쓰여있는 게 완벽을 넘어 열정(?) 이게 뭔뜻이지? 했는데 파파고에게 물어보니 완벽에 대한 열정이래요ㅋㅋ수능영어 1등급<<<<<<<<<<파파고

이제 본격적으로 먹방.

같이 주신 나이프와 포크로 컷팅. 잘 찍고 싶었으나 실패ㅠㅠ

샌드위치 너무 맛있었어요.

오믈렛도 너무 부드러웠고, 홀머스타드 소스랑 들어간 재료들이랑 너무 궁합이 잘 맞았어요:)

양도 많아서 든든했고요.

짠! 다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도 다 마셨지만 빈잔을 찍지 못해서 위에 있는 사진으로 돌려막기.

사실 아메리카노는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너무 맛있는 커피였어요.

쓰지 않고 깔끔하고, 딱 마시자마자 진한 초콜릿의 풍미가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만 마셔도 충분히 좋았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카페였고요.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더라고요. 난 혼자였지만... 또르륵

좋은 하루되시고요! 글이 좋았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다음에 만나요!

 

가실 때 참고하세요.

 

화장실	깔끔하고 깨끗한 화장실
교통	골목에 위치. 하지만 가는 길목이 예뻐서 걸어가는 재미가 있음.
운영시간 12:00~21:00 매주 월요일, 1/1, 설날, 5/1, 추석 정기휴무 포장/배달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