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이디야 홀빈커피 콜롬비아 슈프리모(이디야 원두, 마트원두, 홈플러스 원두, 콜롬비아 원두)

 

 

안녕하세요.

요즘 원두 바꿔가며 커피 마시는 재미가 들린

타자입니다.

 

집에 커피기계가 들어온 이후에

원두코너 도는 게 마트 코스가 되었어요:)

 

마트에 굉장히 많은 원두를 판매하더라고요.

점점 종류가 늘고 있는 것 같아요.

홈플러스에 갔다가 이디야 원두가 있길래

하나 사왔어요.

 

솔직하게 고백하자면

이게 포스팅을 제가 미뤄서

원래라면 순대곱창전골과 비슷하게

포스팅을 했어야했는데 지금하는 거에요.

[내돈내산]홈플러스 순대곱창전골 밀키트(밀키트 추천)

 

제가 이렇게 말을 장황하게 하는 이유는

엄....

영수증이 사라졌어요.

 

얼마 주고 샀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그래서 알아봤는데

인터넷 최저가(네이버쇼핑 기준)으로

6,790원이더라고요.

저도 이와 비슷하게 산 것 같기는 해요.

 

장황한 사설이 이만하고

포스팅 시작할게요!

 

 

 

 

이디야 홀빈커피 콜롬비아 슈프리모

헉헉 이름이 기네

 

콜롬비아 원두 100%입니다.

중량은 200g입니다.

바닐라와 아몬드의 고소달콤한 맛이

특징인가보군요.

 

제가 커피를 뽑을 때 한 잔에 약 17g을 쓰니까

약 11잔 정도 마실 수 있네요!

그럼 1잔에 인터넷 최저가 기준

약 617원 꼴이네요.

 

대부분의 원두 포장이 그렇듯

뜯는 부분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원두를 최대로 확대해 봤어요 

ㅋㅋㅋ

 

빤딱빤딱한 것이 특징이고

향은 진한 커피향이에요.

 

본격적으로 추출을 해보겠습니다!

 

원두 갈아주고!

 

영점 조절한 저울에

17g을 재줘요.

 

꼼꼼하게 템핑!

줕비 끝!

추출시작!

 

잘 추출되죠?

 

평소보다 좀 과다추출한 거 같기는 한데

그냥 마실게요ㅋㅋ

 

크레마가 예뻐서

단독으로 찍어봤어요:)

 

냉동실에 얼음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아이스없는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었어요.

또 하나의 홍철없는 홍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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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구수한건

이디야 커피>>일리커피

인 것 같아요.

 

일리커피는 약간 산미가 섞였다면

이번 원두는 정말 구!수!한 느낌의 커피입니다.

한국인 맞춤형 같아요:)

 

바닐라와 아몬드는,

음... 제가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핫하

 

근데 마시다보면

그 아몬드 껍질에서 나는 신맛(?)이

약간 나는 것 같기는 해요.

그리고 바닐라 향기는 뒤에 약간 올라오는 것 같기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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