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오랜만에 들고오는
밀키트가 아닌 자취요리입니다.
요즘 유튜브로 '승우아빠' 채널을 많이 보는데요.
거기서 보고 꽂힌 레시피를
정확하게는 따라하지 못하고
나름 쉽게 변형(?) 변형이랄 건 없는 것 같지만해서
만들어 본 요리입니다.
족발맛 나는 수육이에요:)
족발을 만들 자신까지는 없고
평소 잘 해먹던 수육레시피에
승우아빠님의 레시피를 더해봤어요.
개인적으로는 달달짭짤한게 맛나서
한번 더 해먹으려고요ㅋㅋ
위 영상에서 나온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배성재 아나운서님께서 나오신 편에서 소개해주셨어요.
자취생에게 맛난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우아빠님!
(링크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R5ac7KQ4Ru0&t=711s)
그럼 출처표시도 끝났으니!
요리 포스팅 시작해볼까요?

저는 1인분 양 기준으로
기본 레시피에서 양을 줄여서 만들었어요.
만들 당시 배가 많이 고팠다는 점!
먼저 알려드리고요.
저는 수육용으로 나온 앞다리살을 썼습니다.
아마 400g 좀 안되는 양일 거에요.
흑맥주는
집 앞 마트에서 파는 흑맥주가 저거 하나여서
500ml 넣었고요.
물은 흑맥주와 1:1비율입니다.
이것도 고기양 대비 많은 양이었던 것 같아요.
간장과 흑설탕, 굴소스는 원래 레시피의
1/4정도로 줄여서 썼습니다.
근데 고기양 대비 더 줄였어도 됐을 거 같아요.
인삼은 그냥 냉동실에 있는 거
넣은 거에요. 안 넣으셔도 됩니다.
재료 소개가 역대급으로
길었네요;;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맥주를 부어줘요.
콸콸~
같은 양의 물도 부어주고요!
흑설탕 넣기
굴소스도 넣어요.
엇..!
간장도 넣는 부분이 어디갔지?
간장도 넣어주세요.
인삼도 넣고요.
위에서 약간
스포된 대로
고기도 넣어줘요.
뚜껑 닫고
불을 켜줍니다!
저는 중불에 40분 정도 끓였습니다.
40분 정도 후에
팔팔 끓고 있어요.
젓가락으로 쿡 눌러보니
잘 익은 느낌이에요:)
먹기 좋게 써는 일만 남았어요.
수육이 뜨거우니
저처럼 예식장 장갑 또는 면 목장갑을
꼭 준비해주세요!
둘 다 없다면.. 음...
물기없는 고무장갑이라도...큼..
최대한 예쁘게 썰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고기가 잘 익어서 부드럽게 썰려요.
.
.
.
족발맛 수육 완성입니다!
예쁘게 담아봤어요.
제겐 이게 최선입니다.
ㅋㅋㅋ
껍데기가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근데 고기양에 비해
다른 양념 및 맥주양이 많았어서
단맛, 짠맛, 맥주향이 진했습니다.
근데 맛있는 아이러니.
달달한 고기가 너무 제 입맛이었어요!
근데 만에 하나
해드셔보고 싶다면
고기양을 생각하셔서
적절히 조절하시길 바래요.
고기가 익는 동안 만든
파절이와 함께 냠!
진짜 존맛탱이에요.
족발맛이 나는 수육
ㅋㅋㅋ
한번더 해먹을 거에요!
.
.
.
먹을 때는 몰랐는데
사진에 돼지털이 약간 보이네요?
원래 껍데기 붙어있는 건
면도를 한번 더 해주거나
토치질을 해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 했더니ㅠㅠ
근데 뭐 저는 크게 상관은 안해서
괜찮아요.
근데 포스팅을 위해서
제 몸에도 잘 안하는 면도를 돼지고기에 해줄 것도 아니고
토치를 사야하려나요?
요즘 유튜브영상을 보면 제일 사고 싶은게
토치인거 같아요ㅋㅋㅋ
아무튼!
맛있게 잘 해먹은
족발맛 수육(?)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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