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쌀농산(안국역맛집, 서울 떡볶이 맛집, 북촌 맛집, 경복궁 맛집, 쌀떡볶이맛집, 떡꼬치)

 

 

안녕하세요. 타자입니다.

오랜만에 북촌 근처로

가야 할 일이 있어서갔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듯

떡볶이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 그 근방을 좋아해서

이미 알고 있던 집이기는 했어요.

유명한 집이기도 하고요:)

 

분식점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요즘은 엽떡 스타일의 떡볶이가 유행이라

한접시 떡볶이 보기가 힘든 거 같아요.

일상이 추억이 되어가는 과정인 걸까요?

 

풍년쌀농산에서 떡볶이 먹고 쓰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풍년쌀농산 가게에요.

간판이 약간 방앗간 간판 같지 않나요?

저만 그런 생각이 드는 건가요?ㅋㅋㅋ

 

테이블이에요.

어묵 간장이 있네요.

 

가게 천장 부분.

어수선해 보이는 이런 풍경이

옛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아요.

 

가게 한 편에 이렇게

쌀이 가득 쌓여있었어요.

진짜 방앗간 같네요.

 

풍년쌀농산 메뉴판

풍년쌀농산 메뉴판이에요.

우리가 흔히 가는 학교 앞 분식점과

메뉴가 비슷해요.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간 거라

떡볶이와 튀김시켰고요.

떡꼬치도 하나 같이 시켰어요:)

 

 

 

물은 셀프고요.

이렇게 냉장고 안에 물통이 있어요.

물통이 있어서 물 마시러 왔다갔다 안해서

좋았어요.

 

메뉴가 나오는 동안

포크 준비!

포크가 생각보다 미니미.

 

쌀 떡볶이.

3000원

 

하나도 맵지 않은

달달한 소스에요.

우리가 어릴 때 먹던 그맛이요.

 

떡꼬치.

1000원

 

전형적인 떡꼬치 양념 맛.

떡이 맛있어서 다 맛있어요.

 

튀김.

3000원

오징어, 김말이, 고구마, 야끼만두

네가지 튀김이 한 세트에요.

 

바삭한 튀김은

역시 떡볶이 국물에 찍어야죠!

 

.

.

.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기

너무 좋은 메뉴에요.

요즘 날이 추워지다 보니

이런 메뉴들이 더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날이 더 추워져서 걷기 힘들어지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가서

함께 걸으세요.

 

여기서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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